뮤지션 그레이가 대학생 시절 ‘ALL F’를 받았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그가 ‘ALL F’를 받게 된 데에는 남다른 사연이 숨겨져 있다고.
이는 과거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의 한 장면으로, 당시 그레이는 대학교에서 올 F를 받은 적이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심지어 그의 올 F는 ‘자발적’ 선택이었다고 한다. 이전만 해도 대학교에서 장학금을 받을 만큼 좋은 성적을 유지했다던 그레이.
MC 김국진이 “완벽주의인가 보다. 그 완벽주의 때문에 대학 때 ‘올 F’ 받은 적이 있다던데”라고 묻자 그레이는 “1학년 때는 장학금을 받았는데 군대를 갔다 온 후 취미로 음악활동을 하다 보니 늦잠을 자 결석이 잦았다”고 답했다.
이어 “결석 3번 이상이면 F를 받게 된다”며 “이렇게 애매하게 해서 성적을 받을 거면 그냥 학교에 나가지 말자 생각해 ‘올 F’를 두 번 정도 받았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그레이는 홍익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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