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보라가 동생 사망 소식을 숨겨야했던 이유

2017년 9월 20일   정 용재 에디터

KBS-1TV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서 진보라 역을 맡아 열연중인 남보라.

그녀는 지난 14일 tvN의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하여 13남매로 사는 이야기를 전해 화제가 됐다.

그녀는 “동생들이 다 커서 요즘엔 좋다”며 “동생들이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첫 월급을 받아 10만원이 든 봉투를 줬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지난 2015년에 있었던 동생의 사망 사고에 대해서도 관심이 일고 있다. 당시 남보라 측은 자세한 이야기는 알리기 어렵다고 밝혔으며, 이는 어린 동생들에게 충격을 주지 않기 위함이었다고 한다.

그녀의 소속사 측에서는 “남보라의 어린 동생들은 이 사실을 모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남보라는 지난 2008년 KBS1 ‘인간극장’에 13남매의 첫째 딸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부모님에 대한 효심과 동생들에 대한 애정이 지극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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