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오늘은 무조건 치킨각이다!”
유난히 배달음식이 땡길 때가 있다. 반찬이 없을 때, 있어도 해먹기 귀찮을 때 등 이런, 저런 이유로 어느새 오늘의 메뉴를 고르고 있는 우리들.
하지만 막상 음식을 시키려고만 하면 쭈뼛쭈뼛 망설여지는 것이 한두 개가 아니다. 그래서 준비했다. 배달음식을 주문할 때부터 받기까지 벌어지는 ‘흔한’ 상황을 모아봤다.
“이런 사람 꼭 있다?”
1. “야. 네가 주문해. 난 시렁ㅋ”
주문을 유난히 두려워하는 사람들이 있다. 누가 잡아먹는 것도 아니지만 뭔가 쑥스러워서 최대한 직접 주문하는 일은 피한다.
하지만 어쩔 수 없이 하게 될 때면…
미리 멘트를 생각해놓고 연습할 때도 있다^^;; 나만 이래?
2. 시간이 안 가요 시간이~ 배달음식을 기다리는 자세
1) 세팅하는 사람 따로 있다
2) 왜 안 오냐고 전화 거는 사람
3) 오든지 말든지
3. 드.디.어. 띵-동. 도착!
드뎌 도착한 배달음식. 하지만 이상하게 돈 주는 사람, 숨는 사람 따로 있음. (하지만 그러면서 몰래 훔쳐보기도ㅋ)
물론 계산이 끝난 후 문이 닫히자마자 이들인 기다렸다는 듯 ‘튕겨’ 나온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 사진 = 방송화면 캡처 및 온라인 커뮤니티·잡동사니 극장 티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