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ㅈ?] 배달음식 시킬 때 너 꼭 이러더라 : 상황 3

2017년 9월 20일   정 용재 에디터

“야. 오늘은 무조건 치킨각이다!”

유난히 배달음식이 땡길 때가 있다. 반찬이 없을 때, 있어도 해먹기 귀찮을 때 등 이런, 저런 이유로 어느새 오늘의 메뉴를 고르고 있는 우리들.

하지만 막상 음식을 시키려고만 하면 쭈뼛쭈뼛 망설여지는 것이 한두 개가 아니다. 그래서 준비했다. 배달음식을 주문할 때부터 받기까지 벌어지는 ‘흔한’ 상황을 모아봤다.

“이런 사람 꼭 있다?”

1. “야. 네가 주문해. 난 시렁ㅋ”

주문을 유난히 두려워하는 사람들이 있다. 누가 잡아먹는 것도 아니지만 뭔가 쑥스러워서 최대한 직접 주문하는 일은 피한다.

하지만 어쩔 수 없이 하게 될 때면…

미리 멘트를 생각해놓고 연습할 때도 있다^^;; 나만 이래?

2. 시간이 안 가요 시간이~ 배달음식을 기다리는 자세

1) 세팅하는 사람 따로 있다

2) 왜 안 오냐고 전화 거는 사람

3) 오든지 말든지

3. 드.디.어. 띵-동. 도착!

드뎌 도착한 배달음식. 하지만 이상하게 돈 주는 사람, 숨는 사람 따로 있음. (하지만 그러면서 몰래 훔쳐보기도ㅋ)

물론 계산이 끝난 후 문이 닫히자마자 이들인 기다렸다는 듯 ‘튕겨’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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