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네티즌들 심쿵사하게 만든 ‘바다 토끼'(사진,동영상)

2015년 7월 16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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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사 토끼와 같은 모습을 하고 있는

이 친구의 이름은 주러나 팔바(Jorunna par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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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처럼 생겼으나 바다에서 생활하는

바다생물입니다. 주러나 팔바는 바다 민달팽이의

한 종류로 주로 일본과 필리핀, 인도양 쪽에

서식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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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 생물이 일본인들 사이에서 아주 핫하다고

하네요. 앙증맞고 귀여운 주러나 팔바의 모습에

많은 일본 네티즌들이 SNS에 사진과 영상을

올리고 공유하는 등 그 인기가 뜨겁다는 소식.

몸통에 있는 검은 돌기는 감각기능을 담당합니다.

귀처럼 보이는 부분은 코 역할을 한다고 하네요.

먹이를 찾거나 화학물질을 감지할 때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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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보면 찹쌀떡 같기도 하고

만지면 보송보송할 것 같기도 한

이 ‘바다 토끼’가 느릿느릿 움직이는 모습을

한번 감상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