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한 성기를 가지고 있었다는 ‘대물’ 위인 5명

2017년 9월 26일   정 용재 에디터

역사 속 인물 중 가장 ‘성기’가 컸던 사람은 누구일까?

과거 남성중심사회에서는 지금보다 훨씬 더 성기 크기가 중요했다고 한다. 지도자의 성기 크기는 권력과도 같았는데, 이 때문에 일부로 왜곡하거나, 과장하는 경우도 많았다.

물론 이는 미신에 불과했지만 훌륭한 사람일수록 ‘성기’가 크다는 속설이 일반 시민들 사이에서 광범위하게 퍼져있었다.

그렇다면 역사 속 거대 성기를 가지고 있었다는 인물들은 누가 있었을까

1. 지증왕 (437 ~ 514)

지증왕은 신라의 제 22대 왕이다. ‘삼국유사’에 따르면 그는 한 자 다섯 치(약 40cm)나 되는 성기를 소유하고 있었는데, 이 때문에 신붓감을 찾기 어려울 정도였다고 한다.

결국 한 신하가 적합한 베필을 소개했는데, 이 여성은 키가 일곱 자 다섯 치(약 220cm)에 달하는 여성이었다고 한다.

역사학자들은 당대 학자들이 지증왕의 위대함을 강조하기 위해서 성기 크기를 과장했다고 보기도 한다.

2. 노애(? ~ 기원전 238년)

춘추천국시대 말기 진나라 사람이다. 환관이었지만, 꾀를 내 거세를 피한 뒤 진시황의 생모인 조희와 내통했다고 한다.

사서에 따르면 그는 크고 단단한 성기를 갖고 있었는데, 발기한 성기로 오동나무를 꽂은 수레바퀴를 빙글빙글 돌렸다고도 한다.

그는 후에 반란을 일으켰다가 영정에게 처형당한다.

3. 라스푸틴 (1869 ~ 1916)

제정 러시아의 괴승으로 빈농 출신이다. 그는 35살에 ‘편신교’라는 종교에 가입했으며 전국을 순례하며 농민들에게 ‘성자’라고 불린 인물이기도 하다.

그의 명성이 높아지자 러시아 왕궁에서도 그를 주목했다. 라스푸틴은 황제 니콜라이 2세의 아들이 앓던 혈우병을 고쳐 왕가의 신임을 얻기도 했다.

라스푸틴은 거대한 성기로도 유명했는데, 발기하지 않고도 성기가 30cm가 넘었다고 한다.

러시아 박물관에 그의 성기가 보관되어 있다고.

4. 경덕왕 (? ~ 765)

신라 제 35대 왕이다. 돈 대신 땅을 월급으로 주는 ‘녹읍제’를 부활시켰으며, 중앙행정체계를 정비했다.

‘삼국유사’에 따르면 그의 성기는 약 24cm였다고 한다. 그 역시 지증왕과 같은 이유로 적절한 짝이 없어 힘들어했다고 한다.

하지만 ‘표훈대덕’이란 스님의 도움으로 후생을 볼 수 있었다고 전해진다.

5. 카사노바 (1725 ~ 1798)

이탈리아 출신 작가이자 ‘바람둥이’의 대명사다.

그의 여성편력은 대상을 가리지 않았는데, 유부녀, 귀족, 수녀, 심지어 친딸에게도 추파를 던졌다고 한다.

방탕한 생활을 거듭하던 카사노바는 40대 중반 발기부전을 앓으며 성기능을 상실했다고 전해진다.

그 역시 거대한 성기를 보유하고 있었다고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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