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7명과 ‘무조건’ 성관계 해야하는…” 세계에 존재하는 19금 축제 3

송시현 기자 2017년 9월 27일 입력

세상에는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축제들이 존재한다.

지난 달 27일(현지 시각) 영국 일간 메트로는 매년 인도네시아의 한 마을에서 벌어지는 종교의식을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자바 섬에 있는 ‘구눙 크뮤쿠스(Gunung Kemukus)’ 산에서는 매년 정해진 날짜에 특이한 종교 의식이 진행된다고 한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사람들이 이 산에 모여 단체로 성관계를 맺는 게 주요 의식인 것.

축제 현장에서는 35일 동안 7명의 낯선 사람과 성관계를 맺어야 한다. 축제에 참여한 사람들은 주로 현장에서 연락처를 주고 받은 뒤에 성관계를 나눈다.

이 산에서 성관계를 하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믿기 때문이라고 한다. 때문에 이 축제에는 매년 가지각색의 직업을 갖고 있는 8천명의 사람들이 참여한다고.

일본에도 이런 19금 축제가 존재한다.

일본에서는 매년 남녀가 남근상을 들고 거리를 행진하는 축제가 개최되는데, 이 축제의 이름은 ‘가나마라 마츠리’로 약 300년 전부터 다산과 성병으로부터 여성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매년 열리고 있다.

‘가나마라 마츠리’는 일본의 마츠리 중에서도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하며, 축제가 열리면 전 세계의 취재진과 관광객이 몰려들어 성기를 풍자한 각종 상품들을 들고 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외에도 헤밍웨이가 가장 좋아했다는 산 페르민 축제에서는 분위기가 달아오르면 여성들이 가슴을 드러낸다고 한다.

서로 가슴을 자랑하듯 드러내는데 관광객들이 만져도 크게 싫어하지 않는다고.

산 페르민 축제는 ‘소몰이’로 가장 유명하며 축제 기간이 되면 축제가 열리는 팜플로나 시에는 약 50만명 이상의 관광객들로 붐빈다고 한다. 참고로 팜플로나 시의 총 인구는 20만 명.

안녕하시현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