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살다살다..” 피시방에서 초등학생한테 성추행 당했어요

2017년 9월 28일   School Stroy 에디터

피시방에서 갑작스럽게 초등학생에게 성추행 당했다는 여성이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와 살다 초딩한테 성추행 당함”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누리꾼들에게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자신을 중3이라고 소개한 글쓴이. 그는 티켓팅을 위해 근처 피시방을 들렀다고 한다.

피시방에 들어가니 사람이 많이 없어 기분이 좋아졌다는 글쓴이. 그는 구석 자리에 앉아 저녁 8시가 되기를 기다렸다고 한다.

그리고 얼마 뒤 초등학생 2명이 자신의 옆자리에 앉았다고 한다. 그리고 그 초등학생 뒤에는 친구로 보이는 다른 초등학생이 서있었다고 한다.

중요한 얘기를 하는 듯 자기들끼리 조용히 이야기하고 있었다는 초등학생들. 그러던 중 갑자기 한 아이가 글쓴이의 가슴을 만지고 도망쳤다고 한다.

당황하고 놀란 글쓴이, 그 초등학생을 잡으러 가려 했는데 8시가 얼마 안 남아 잡을 수도 없었다고 전했다.

화가 난 글쓴이는 같이 있던 초등학생에게 초등학교를 물어보고 전화번호도 물어봤지만 모르는 아이라고 답해 잡을 수도 없었다고 한다.

너무 황당해 말도 제대로 안 나왔다는 글쓴이. 지금 이 상황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글을 마쳤다.

이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씨씨티비 있으니 잡을 수 있을거야” “티켓팅 때문에 안 따라갔다고????” “싹수가 노란 애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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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서 여성 성추행 후 ’28대1′ 싸운 한국 무술인

필리핀에 거주하는 한국인 무술가가 현지 여성을 성폭행 후 말리러 달려온 28명을 폭행했다.

작년 6월 필리핀 일간 마닐라불레틴은 필리핀 누에바에시하에 거주하는 한국인 무술가가 한 여성을 성추행 한 뒤 난동을 부려 체포됐다고 전했다.

술에 취한 상태였다는 한국인 경씨는 길거리에서 남편과 함께 있는 필리핀 여성의 가슴을 만지는 성추행을 저질렀다. 이에 남편과 시비가 붙었고, 남편은 경씨에게 거세게 항의했으나 경씨는 오히려 그에게 주먹을 날리며 폭행했다.

위 사람들이 싸움을 말리기 위해서 달려왔지만 경씨는 주먹질과 발로 28명을 가볍게 제압했다.

결국 주민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바닐라 경찰 10여명이 도착하자 그는 싸움을 중단하고 순순히 경찰의 지시를 따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실을 접한 누리꾼들은 “성추행범 무찔렀다는줄…” “무술 배워서 저런데 쓰냐?” “저런게 무슨 무술인이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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