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대’를 스스로 그만두고 ‘포르노 스타’ 된 여성, 그 이유는?

2017년 9월 28일   정 용재 에디터

‘법대’를 스스로 그만두고 포르노 배우가 된 여성, 어떤 사연일까?

해외사이트 ‘indy1000’에서는 전공을 버리고 포르노 스타가 되기로 결정한 여성의 사연이 전해져 누리꾼들에게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올해로 22살이 된 엘라 휴스는 법학 학위를 따기 위해서 대학에서 공부를 하던 중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하게 됐다.

그녀는 자신이 매일 아침 9시부터 7시까지 일을 해도 돈을 벌 수 없으며, 학자금 대출을 갚을 길도 점점 멀어진다는 사실을 깨닫고 새로운 일을 찾아보게 됐다.

이후 그녀는 모델 일을 시작하게 됐다. 처음에는 의상 모델로 시작했으며, 점차 돈을 많이 받으며 란제리 모델, 결국에는 포르노 회사의 제안까지 받게 됐다.

엘라는 자신이 항상 열린 마음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포르노에 도전하는 게 어렵지 않은 결정이었다고 전했다.

또한 평소에 자신이 자주 가던 클럽이 문란했기 때문에 타인이 자신의 포르노를 보는 것에도 크게 개의치 않는다고 말했다.

업계 종사자들과 지인들은 그녀에게 포르노와 학업 중 한가지를 선택하라고 보챘고, 그 결과 그녀는 포르노 스타의 길을 택했다. 가족들 역시 그녀의 선택을 지지했다.

현재 그녀는 매달 15편의 포르노를 촬영하고 있으며, 한편을 찍을 때마다 몇 백만원에서 몇 천만원의 수입을 얻는다고 전했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사진 = 엘라 휴즈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