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쁘지 않아도?” 헌팅 자주 당하는 여성 특징 3

2017년 9월 28일   정 용재 에디터

나에게는 유난히 번호를 미친듯이 따이는 친구가 있다. 물론 예쁘기도 예쁘지만, 대체 무엇을 보고 친구에게 대쉬를 하는 걸까.

이는 과거 네이트 판에 올라온 20대 여성 A씨의 글로, A씨는 친구에 대해 “예뻐. 예쁘긴 예쁜데… 늘씬하게 예쁜 건 아니고 아담하게 예뻐요. 키는 157-178. 잘 웃고 성격도 엄청 좋아요”라고 설명했다.

음식점에서도, 도서관에서도, 귀가길에서도 쉴틈없이 친구의 번호를 묻는다는 남자들.

이에 A씨는 “왜 남자들은 예쁘긴 한데 세보이는 여자 말고 예쁘면서 순진해보이고 쉬워보이는 여자한테 번호 묻는다는 말이 있던데. 그게 진짜야? 다 뻥인 것 같아. 이렇게 자주 따일 수도 있는 걸까. 남자분들. 여자번호 쉽게 딸 수 있는 건가요?”라고 물었다.

이와 관련해 일본의 한 여성 매체에서 정리한, ‘헌팅 자주 당하는 여성의 특징’을 참고해보면 좋을 듯 싶다. 믿거나 말거나.

1. 말 걸어도 거절할 것 같지 않은 여성

모르는 사람에게 말을 거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다. 곧바로 거절할 것만 같은 여성보다는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줄 것 같은 여성에게 더 번호를 물어본다고 한다.

2. 화려한 느낌의 여성

화려하고 노출을 즐기는, 자신감 있는 여성에게 남자들은 더욱 용기를 낼 수 있다고 한다. 개방적인 느낌과 동시에 자신의 대시에 대한 반응도 나쁘지 않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고.

3. 부탁을 잘 들어줄 것만 같은 친절한 여성

뭐랄까. 틈이 있는 느낌? 부탁을 잘 들어줄 것만 같은 친절한 느낌의 여성에게도 남자들은 쉽게 용기를 낼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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