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나라’ 요리를 ‘젓가락’으로 먹었다고 폭풍 비난을 받은 호주의 레스토랑 (사진 3장)

파파리치는 말레이시아에서 시작해 전 세계로 진출한 프랜차이즈 레스토랑이다. 세계 각국에 런칭된 이 프랜차이즈는 말레이시아 음식의 세계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평가 받는다.

그러나 최근 해외 소셜 미디어 월드오브버즈에서는 호주의 파파리치가  잘못된 광고로 인해서 큰 후폭풍을 겪게된 사연이 공개되어서 논란이 일었다.

문제인 즉슨, 해당 프랜차이즈가  나시르막이라는 말레이시아 전통 요리를 젓가락으로 먹는 사진이 담긴 광고를 페이스북에 올렸다가 말레이시아 인들의 비난이 쇄도한 것이다.

일부 말레이시아 사람들은 아시아 음식이라고 다 젓가락으로 먹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지적하면서 해당 포스트가 매우 문화차별적이며 몰지각하다고 심각하게 비난했다.

한편, 다른 이들은 나시르막을 젓가락으로 먹는 기이한 장면에 웃기다는 반응을 내보였다. 이들은 “땅콩은 어떻게 젓가락으로 집어 먹을건데?”, “젓가락 쓰는 모습이 귀엽지 않아?”라면서  호주 파파리치의 광고를 비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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