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대신 핑크색 하이힐 대신 신어준 남성 (사진 3장)

2017년 9월 29일   정 용재 에디터

사연 속 중국인 남성은 발이 아픈 여자친구를 위해서 핑크색 하이힐을 신는 것을 마다하지 않았다.

최근 해외 뉴스 사이트 데일리메일에서는 서로 신발을 바꿔신은 모습이 포착된 한 중국인 커플의 사진이 공개되어 누리꾼들을 감동시켰다. 해당 사진은 중국의 소셜 미디어에서 2만 5천 개의 좋아요와 만 건의 댓글이 달려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사진은 중국 남서부 지방 충칭 시의 사핑바 지구에서 ‘시’라는 성의 여성에 의해서 포착되었다. 그녀는 병원에서 함께 진료를 기다리던 사진 속 커플의 모습을 촬영한다.

시 씨는 “하이힐이 핑크색이었기 때문에 눈길이 갔다.”라고 당시 상황을 묘사하면서, “여자친구가 다시 신발을 바꿔신자고 했지만 남성이 거절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너무 사랑스러운 커플이었다.”고 덧붙였다.

이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캡쳐해서 내 남자친구한테 보여줘야겠다.”와 같은 부러움 섞인 반응을 내보이거나 “편안하게 보이는 걸 보니 한두 번 신어본 솜씨가 아닌데?”와 같이 남자의 행동을 시기하는 댓글을 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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