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가 밝히는 북한 여군들의 문란한 성생활의 진실

2017년 9월 29일   정 용재 에디터

탈북자가 말하는 북한 여군은 어떨까?

최근 유튜브 채널 ‘Theil Eloy’에서는 “탈북자가 밝히는 북한 여군들의 문란한 성생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와 누리꾼들에게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영상에 따르면 “북한 여성 중 군인이나 공무원 출신 여성은 성생활이 문란할 수 밖에 없다”며 “승진이나 입당 과정에서 북한 정치 간부들에게 북한 여군은 현대판 관기나 나름없다”고 한다.

또한 “북한 여성들이 군대에 가는 목적은 당에 입당하는 것”이며 어릴 때부터 육체적 생명보다 정치적 생명을 더 귀중히 여기도록 교양 받아 북한 군인들은 당에 입당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한다고 전했다.

이때문에 정치장교들은 입당하려는 여군들을 이용해 그녀들을 성적 노리개로 삼는다는 것.

여군들 또한 정치장교를 거부하는 순간 군 복무가 힘들어진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몸을 맡길 수 밖에 없다고.

지난 2016년 탈북 여성 최수향씨는 한 집회에서 “북한 육군 간호사로 있을 당시 간호장이 거의 매일 같이 군 간부로부터 성폭행을 당하는 것을 지켜봤다”며 “그 간호장은 당조직에 이를 고발했으나 간부는 처벌받지 않았고 오히려 간호장이 불명예 제대인 ‘생활제대’를 당했다”고 증언하기도 했다.

이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탈북 여성들 모두 그렇게 인식되기 딱 좋겠네, 근거 없는 소리 하지 말아라” “탈북자들에 대한 명예훼손 아닌가” “신빙성이 완전히 없을 것 같지는 않은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