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돈까스 맘충이라 불렸던 당사자의 해명

2017년 10월 2일   정 용재 에디터

최근 일부 무개념한 아이 엄마를 뜻하는 맘충이란 단어가 유행어가 될 정도로, 아이 엄마와 관련한 다양한 사례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러한 문제가 늘어나자, 일부 가게들은 노키즈존을 선언하고 아이 손님을 받지 않고 있을 정도다.

현 상황을 잘 대변해주는 사건이 하나 있다.

누리꾼들에 의해 돈까스 맘충이라고 불리는 사건이다.

한 온라인 카페에는 맛있다고 소문난 돈까스 집에 아이와 함께 갔다 문전박대 당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을 본 누리꾼들은 돈까스 집을 비판하고 나섰다.

논란이 일자 이를 확인한 해당 가게 사장은 댓글을 통해 사건의 전말을 전했다.

사장의 댓글이 올라온 이후 누리꾼들의 태도는 달라졌다.

이번엔 사실관계를 명확히 하지 않고 일방적인 비판글을 올렸던 아이엄마를 비난하기 시작했고, 돈까스 맘충이란 별명(?)까지 얻게 되었다.

이에 아이엄마는 억울한 마음을 담아 해명글을 올렸다.

이를 확인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반반으로 갈렸다.

여전히 맘충이라며 아이 엄마를 비난하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아이가 많다며 손님을 거부한 사장을 이해하기 힘들다는 이들도 있었다.

과연, 당신의 생각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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