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긴 혀로 기네스북에 오른 강아지, 길이가 무려‥ (사진 3장, 동영상)

2017년 10월 10일   정 용재 에디터

영상 속 복슬복슬한 8살 배기 ‘모치 모 리커트(Mochi Mo Rickert)’는 미국 사우스 다코타 주  출신의 세인트 버나드 종 강아지다.

최근 해외 뉴스 사이트 미러에 따르면 모치는 18.58 cm의 혀 길이로 ‘세상에서 가장 긴 혀를 가진 강아지’의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다고 한다. 견주 칼라 리커트는 “믿기지 않는다. 겸손한 우리 모치는 평소 자랑하거나 우쭐해 하지 않지만 모치도 다른 사람만큼이나 이 대단한 기록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모치는 지난 10월 4일 최초로 발매된 ‘기네스 세계 기록: 놀라운 동물 사전(Guinness World Records: Amazing Animals Book) ‘을 장식한 첫 주인공이라고 전해진다.

놀라운 동물 사전의 편집자 크레이그 글렌데이(Craig Glenday)는 “모치를 우리의 일원으로 진심을 다해 환영하는 바이다. 놀라운 동물 사전은 우리 주변의 애완 동물이나 야생 동물들의 미처 알지 못했던 모습을 포착하고 기록으로 등재시켜서 다 함께 기념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라는 말과 함께 모치의 신기록 등재를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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