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허락 없이 ‘생리컵’ 쓴다며, 나보고 사기꾼이라는 남친

“자기가 속았다고 저보고 사기꾼이래요!”

지난 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허락 없이 생리컵 쓴다고 화내는 남친’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연의 주인공인 A씨는 “제목 그대로예요. (남친이) 왜 허락도 없이 생리컵 쓰냐고 화내네요. 대꾸할 가치도 없어서 무시하고 있어요”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생리컵 쓰면 불임되는거 모르냐면서, 너희집에도 너 생리컵 쓰는거 다 알리겠다고 방방 뛰는거 있죠? 미XX 아니에요 진짜? 내가 왜 지 허락을 받아야 되나고요”라고 남친의 행동에 황당함을 금치 못했다.

A씨는 “생리에 ㅅ자도 모르는 X이, 생리컵 쓴다고 저보고 창녀짓 했냐, 어떻게 직경이 3센치가 넘는 걸 일주일 내내 25시간 넣고 있냐느니.. 왜 자기 허락을 안 받았냐고, 속았다고 저보고 사기꾼이래요..”라고 덧붙였다.

이런 남친의 모습에 정이 뚝 떨어져 버린 A씨는 “미련 없이 헤어질 수 있다 생각하니 좋네요. 처음에 생리대 불임 얘기 나왔을 때는 무슨 신남성인 것처럼 대안생리대, 천생리대는 지만 아는 것처럼 주절거리더니… 어휴 재수없어”라고 글을 마무리 지었다.

이 황당하고도 어이없는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500일의 어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MBC ‘하이킥’, 네이트판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