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발 1,180m 높이에 설치된 유리 다리에 금이 가자 깜짝 놀란 여행 가이드 (사진 4장, 동영상)

중국인들의 투명 유리 다리에 대한 각별한 애정은 해발 1,180 m 높이에 설치된 유리 다리에 의도적으로 금이 가는 효과를 구현하는 지경까지 이르렀다.

통로는 센서와 특수 효과를 이용해서 여행객이 접근하면 발판이 부서지는 것처럼 연출되어 여행객들의 흥미를 자아낸다. 하지만 아무 것도 모르고 방문하는 여행객들은 이 때문에 곤욕을 치르기도 한다.

최근 중국 인민일보는 이 유리 통로에서 벌어진 해프닝이 담긴 10 초 짜리 트위터 영상을 온라인 상에 공개했다. 영상에서 여행 가이드는 발 밑에서 갈라지는 금을 보고 비명을 지른다. 그리고는 겁 먹은 채로 주저 앉아서 기어가기 시작한다. 뒤따라오던 여행객들도 놀란 눈치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 독특한 유리 통로는 허베이 성에 위치한 ‘동 타이항 유리 통로(the East Taiheng Glasswalk)’라는 이름의  다리로. 길이는 286 m, 폭은 2 m다.

이 통로는 해발 1,180 m 높이의 절벽 위에 설치되어 있다. 통로의 마지막 구간에 연출된 갈라진 틈새 효과는 음향 효과와 조명 장식과 함께 이 유리 통로을 대표하는 명물이다. 미리 설치된 적외선 센서가 접근하는 사람을 감지해서 갈라지는 효과를 구현한다.

안내문에 따르면 사람이 발을 디딜 때마다 유리 바닥에 금이 생기고 이와 함께 유리가 부서지는 소리가 함께 들린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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