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분 교수 장 모씨가 제자를 학대한 것에 대해
황당한 해명을 내놓았습니다.
장씨는 2013년부터 제자 A씨를 야구방망이 등으로
폭행하고 인분을 먹이는 등의 폭력행위를
일삼았습니다. 또 앉았다 일어났다 1000번 하기,
비닐봉지를 씌운 얼굴에 호신용 스프레이 뿌리기,
A4용지 박스 등 무거운 것 들고 있기 등의
가혹행위도 이어졌습니다.
그는 경찰에게 자신의 행위에 대해
“제자의 발전을 위해 그랬다”고 해명했습니다.
한편 사건의 피해자 A씨는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나중에 경찰조사가 시작된 다음에
나한테 왜 그렇게 했냐’ 물어보니 정말 어이없는
대답이 돌아왔다”며 “교수가 말하길
‘나에게 악마가 씌었던 것 같다’라고 황당한
변명을 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