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아지면 어떡하지..?” 당신이 ‘페니스 패닉’ 증후군에 걸렸다는 증거

2017년 10월 11일   정 용재 에디터

전 세계 남성의 평균 성기 사이즈는 약 12.7 cm 라고 한다. 그리고 크기가 채 2 cm도 안 될 경우에는 소형 성기로 분류된다. 국적과 인종을 불문하고 많은 남성들이 성기의 크기 때문에 컴플렉스와 불안 증세를 겪는다.

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위티피드에서는 남성들의 성기 크기에 대한 공포증 중 한 가지인 ‘페니스 패닉’ 증후군을 소개한 글이 올라와 많은 남성들의 관심을 끌었다.


페니스 패닉 증후군이란?

‘코로’라고도 알려진 페니스 패닉 증후군은 국가 별로 약간의 차이가 있긴 하지만 전반적으로 성기가 줄어든다고 생각하는 심리적 질병을 의미한다.


◆ 남성뿐만 아니라 여성도 겪을 수 있다.

여성의 경우에는 유방이나 성기 모양의 변형을 두려워하는 증세를 보인다.


◆ 실제로 정신질환으로 분류된 일종의 질병이다.


◆ 국적과 인종을 불문하고 발생한다.


◆ 일련의 심리적, 육체적 검사를 통해서 진단을 받을 수 있다.


성기가 수축한다는 어떠한 신체적 증거도 없는 경우에 페니스 패닉 증후군으로 분류된다. 

일종의 환각적인 공포증을 느끼는 것이다.


◆ 역사 속 페니스 패닉 증후군 

남성들이 성기 수축에 관한 두려움을 드러내는 사례는 중앙 유럽, 싱가폴, 중국, 아프리카 등지의 역사 기록에서 찾아볼 수 있다. 특히 중국의 한의사들은 성기 수축증을 실존하는 성병의 일종으로 분류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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