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촬영서 신부에게 ‘이것’을 제안한 시어머니 (사진2장)

네덜란드의 한 결혼식, 이제 막 새 가족을 맞이한 시어머니는 아들 부부에게 기념 촬영 때 구강 성교를 하는 컨셉으로 사진을 찍어보라고 제안했다. 부부는 이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였고, 이들은 숲 속에서 다소 은밀한(?) 웨딩 촬영을 하게 됐다고.

최근 영국 매체 메트로는 아들 부부의 결혼식 때 독특한 컨셉의 포즈를 제안한 시어머니의 사연이 소개했다.

실제로 공개된 사진 속에서 신랑은 파란색 바지를 발목까지 내린 채 서 있고 신부는 웨딩 드레스와 베일을 그대로 입은 상태에서 마치 ‘구강 성교’를 하듯 신랑 앞에서 무릎을 꿇고 있다.

이 부부의 웨딩 촬영을 담당한 네덜란드 출신 사진작가 마이클 클루스터(Michael Klooster)는 해당 사진을 SNS에 올렸고, 게시글은 이내 수 천 건의 공유를 달성하게 된다.

마이클 클루스터는 “이 신혼 부부는 결혼식이 끝날 때까지 기다릴 수 없는 나머지 식장에서 몰래 빠져나와 숲속에서 행복한 순간을 즐기고 있다. 다행히 부부는 이미 혼인 서약을 마친 상태다.”라는 글과 함께 해당 사진을 게시했다.

하지만 이 사진은 사실 의도적으로 연출된 장면이다.

클루스터는 “부부와 양가 부모님 모두 유쾌한 사람들이었다. 결혼식 분위기도 마냥 딱딱하지만은 않아 일상적인 행복이 느껴지는 순간이었다. 이 사진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면 여전히 1996년에 살고 있는 사람임에 틀림없다.  다른 여러 사진들 중 그저 장난스럽게 연출한 한 장일 뿐이다. 10년 뒤 즐겁게 이 순간을 추억할 수 있는 그런 사진이다.”라고 이어서 덧붙였다.

한편 클루스터는 사람들이 가볍고 유쾌한 관점에서 이 사진을 바라봤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 사진=CEN, Michael Kloos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