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니지 자살테러 자행했던 IS 조직원, 그전에 한국 왔다가 쫓겨난 사연

한국 역시 IS(이슬람국가)로부터 안전을 위협받고 있다.

과거 알 카에다 테러리스트가 외국인 노동자로 위장취업하거나 관광목적으로 국내에 입국한 뒤 불법체류한 사건이 있어기 때문이다.

다시 한번 정리하자면, 지난 2002년 4월 튀니지에서 자살테러를 자행했던 알 카에다 조직원이 97년 국내 공장에 불법취업했다가 강제퇴거됐던 것.

테러리스트 니자르 나와르는 97년 경기도 고양시 소재 공장에 위장 취업 성공, 본인이 계획한대로 진행되는 줄 알았으나. 시련이 곧 찾아왔다.

그는 다른 이들과의 테러를 모의할 시간도, 서로 통화할 여유도 없이 매일 같이 12시간이 넘는 강도 높은 노동에 시달리게 됐다.

여기에 임금까지 밀려 사장에게 항의했고, 이 과정에서 사장과 폭행사건으로 경찰에 연행됐다.

결국 불법 체류자인 사실이 들통나 결국 테러 모의도, 또 임금도 받지 못한 채 추방되고 말았다.

이후 그는 2002년 4월 튀니지의 유대교회당에 천연가스를 실은 트럭을 몰고 자살테러를 자행해 50여명을 사상한 바있다고 밝혔다.

당시 통일외교통상위 최성 의원은 국정감사 정책자료집을 토대로 “유대교회당 자살사건 이후 외국정보기관으로부터 니자르 나와르가알 카에다의 요원이었다는 정보가 입수됐다”면서 “만약 강제퇴거하지 않았을 경우어떤 사태가 발생했을 지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내에 외국인 노동자 형태로 위장 취업해 있거나 관광 목적으로 한국을 방문, 불법체류하고 있는 중동계 혹은 아시아계 노동자들에 의한 테러가능성을 특별히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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