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라는 ‘웃찾사’ 출신 개그맨 아이돌 (사진6장)

개그맨 출신 아이돌의 등장이라니, 참 신선하다.

그 주인공은 바로 SBS 14기 공채 개그맨 이호찬이다. 그는 지난 달 20일 자신의 SNS에 아이돌 그룹 ‘바이칼’ 멤버로 데뷔했다고 알리며 심경을 전했다.

그는 “그룹 바이칼로서 인사드리게 돼 기쁘다”면서 “먼 길을 돌아서 이루게 된 꿈인 만큼 부족하지만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가수로 데뷔한 심경을 밝혔다.

바이칼은 ‘팬들의 마음에 호수처럼 스며들겠다’는 의미를 담은 7인조 아이돌 그룹으로 지난달 21일 타이틀곡인 ‘Hiccup’(히컵)을 발매했다. 호찬은 바이칼의 맏형이자 보컬을 맡았다.

이어 그는 “17살 때부터 키워 온 가수의 꿈을 드디어 이뤄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면서 “한편으론 개그맨 이호찬의 모습을 그리워하는 분들도 계시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SBS 희극인으로 보냈던 나날도 그 무엇과보다 바꿀 수 없는 값진 행복이었다”며 “개그맨 이호찬, 슈퍼문 이호찬, 바이칼 호찬 모두 같은 사람이다. 개그맨 이호찬과 바이칼 호찬 둘 다 잊지 말아주셨으면 좋겠다. 항상 초심 잃지 않는 가수가 되겠다”고 예능돌로서의 각오를 다졌다.

그야말로 준비된 예능돌 아닐지.

또한 그는 소속사를 통해 “멤버 케이빈, 도까와 연습생 시절을 함께 보냈었다. 그때는 개그맨이 될 줄 전혀 몰랐었다”며 “개그맨으로 후회 없는 활동을 하고, 다시 가수로 데뷔를 하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 정말 열심히 활동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호찬은 바이칼로 데뷔하기 전 2014년 개그맨으로 먼저 얼굴을 알렸다. 특히 SBS 개그 프로그램 ‘웃찾사-호찬아’ 코너에 출연하며 사랑을 받았다.

꽃돼지윤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 사진 = 호찬 SNS 및 SBS ‘웃찾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