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41.2%의 생식기에서 발견됐다는 질병

75%의 여성이 경험했고, 여자 중-고등학생 51%가 고민한다는 질병. 바로 질염이다. 알고 보면 누구나 걸리는 감기 같은 질병이라고.

이와 관련 온스타일 ‘바디 액츄얼리’는 최근 여성의 ‘질’을 방송 주제로, 20대 여성 실험자 20명을 대상으로 질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전 산부인과 전문의가 여성들에게 “질 분비물이 평소보다 많아졌다거나 안 나던 냄새가 나거나 간지러운 적이 있었냐”라고 질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검사를 받은 지원자들은 병원복으로 갈아입고 진료의자에 앉았다. 대부분 진료실 분위기에 굳은 표정을 지었다. 이에 전문의는 “많이 안 아프다. 힘 빼시면 괜찮다”라며 여성들을 안심시켰다.

검사 결과 지원자 중 41.2%의 사람들에게 질염이 발견됐다.

특히 한 지원자 질 내부에서는 곰팡이가 발견됐다. 전문의는 “칸디다라는 곰팡이 균주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생기는 것”이라면서 지속적인 치료를 권했다.

치즈같은 냉이 나오거나, 따갑고 부은 듯한 느낌과 간지러움이 동반된다면 칸디다성 질염을 의심해봐야 한다고.

결국 ‘바디 액츄얼리’ 여성 PD까지 검사를 한 결과 그녀 또한 질염이 발견되기도 했다.

또한 이날 배우 정수영도 질염검사를 받았다. 그녀는 “처녀 시절에는 생식기 주변이 간지럽거나 분비물이 많아졌다고 생각했는데, 최근 아이를 낳고 살도 찌니 그런 게 없어졌다”고 말하기도 했다.

보다 많은 여성들이 산부인과를 두려워하지 않고 가깝게 여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PD의 바람처럼 많은 여성들이 자신 몸에 대해 더 관심을 가지고 알아가는 기회가 되기를.

한편, ‘바디 액츄얼리’는 여성의 신체에 관한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여성 건강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생리컵, 질 등 평소 터부시되던 여성의 성을 주제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꽃돼지윤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 사진 = 온스타일 ‘바디 액츄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