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14명 모두 ‘여섯 개’의 손가락을 가진 희귀 가족 (사진5장)

평범한 사람들과는 조금 다른 손가락과 발가락으로 화제가 된 한 가족에게 최근 가문의 피를 그대로 물려받은 새로운 일원이 생기는 경사가 찾아왔다.

영국 뉴스 사이트 미러(Mirror)에서는 브라질 브라질리아에 거주 중인 데 실바(De Silva) 가족의 특별한 사연이 소개되었다.

이들 가족은 구성원 모두가 6 개의 손가락과 발가락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최근, 아빠 알레산드로(Alessandro)는 가족의 특징을 고스란히 타고난 둘째 아들을 얻게 되었다. 그는 아이의 여섯 번째 손가락을 보고 “우리 가족만의 독특한 특징”이라면서 기뻐했다.

부부의 첫째 아들 길례르미(Guilherme) 역시 자랑스럽게도 6개의 손가락을 가지고 있다.

아내 카시아(Katia)는 “임신 13 주 쯤 비니시우스(Vinicius, 둘째 아들)가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게 됨과 동시에 이 아이에게도 여섯 개의 손가락이 있기를 바랐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남편은 “비니시우스가 태어나자마자 아이의 손가락 여섯 개 모두가 이상 없이 움직이는지부터 확인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보통 사람보다 더 많은 손가락과 발가락을 가지고 태어나는 다지증은 1/1000의 확률로 나타나는 희귀한 유전 현상이다.

데 실바 가족은 사람들에게 “6의 가족”이라고 알려졌다. 가족원 모두 남보다 더 많은 손가락과 발가락을 장애가 아닌 소중한 재산으로 여긴다. 알레산드로의 고모 실비아(Sylvia)는 “여섯 개의 손가락 때문에 불편을 겪은 적은 없다. 우리 모두 이를 장점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일곱 살의 첫째 아들 길례르미도 “손가락이 여섯 개라서 가장 좋은 점은 한 번에 남들보다 더 많은 것을 손에 잡을 수 있다는 점이다.”라면서 남들보다 많은 손가락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알레산드로에 따르면 여섯 번째 손가락에 대한 가족들의 자부심은 그의 할아버지 아시스(Assis)에서부터 비롯된 것이라고 한다.

알레산드로는 작곡가였던 할아버지 아시스가 여섯 개의 손가락을 가족의 상징으로 만들었다고 전했다.

데 실바 가족의 이야기는 영국의 한 유명 TV 프로그램에 소개되어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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