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여자 교복 입고 가면 자유이용권 28,900원

2017년 10월 13일   정 용재 에디터

롯데월드에서 ‘할로윈’을 앞두고 특별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지난 12일 롯데월드는 오는 31일 ‘할로윈’을 앞두고 ‘여고괴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여고괴담 이벤트는 나이와 상관없이 여자 교복을 입고 오는 고객과 동반 1인에게 자유이용권을 할인해준다.

성인은 5만2천원짜리 자유이용권 1일권을 44.4% 할인된 28,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청소년의 경우에는 2만 5천원에 구매 가능하다.


성별에 상관없이 진행되는 이벤트인 만큼 남성이 여자 교복을 입고 가도 할인해 준다고.

하지만 무조건 여자 교복이어야 하며 교복의 일부가 아닌 치마.바지, 셔츠/블라우스를 모두 입고 와야 할인이 가능하다.

또한 교복을 입었을 경우 롯데월드 내에서 흡연은 불가능하다.

만약 여고괴담 이벤트에 참여할 경우 롯데월드에서 무료로 ‘좀비 분장’도 시켜준다고 한다.

한편, 롯데월드는 지난 9월 1일부터 11월 5일까지 ‘호러 할로윈 2 : He’s BACK’을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의 메인은 ‘좀비 팩토리’라고.

15세 이상만 참여할 수 있는 ‘좀비 팩토리’는 매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자유 이용된을 갖고 있다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현장에서 사전 예약해야 이용 가능하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사진 = 롯데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