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논란중인 산이의 ‘아이린’ 조롱 사건 (동영상)

2017년 10월 16일   정 용재 에디터

래퍼 산이가 레드벨벳 아이린에게 한 무례한 행동에 거센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14일 열린 KBS 특집 ‘한국·베트남 수교 25주년 우정슈퍼쇼’에서 함께 진행을 맡은 아이린과 산이.

이날 이들은 같은 테이블에 앉아 순서를 대기하고 있었다. 그런데 프로그램 VCR이 나가는 동안 아이린이 팬들에게 손 인사를 하자 갑자기 산이는 아이린의 어깨에 팔을 걸쳤다. 이어 팬들을 향해 메롱 하는 포즈까지.

아이린은 산이의 갑작스러운 행동에 놀란 듯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이는 한 팬의 영상에 고스란히 담겼고, 이를 본 팬들은 “아이린이 난처해하는 것 같다”, “무례한 행동이다”, “메롱은 왜 하냐?” 등의 반응을 보이며 산이의 행동을 지적했다.

이들은 산이가 아이린의 동의 없이 갑작스러운 신체 접촉을 한 것과 더불어 팬들을 조롱하는 듯한 행동을 보였다는 것에 분노했다.

반면 일부 누리꾼들은 “그냥 장난친 것 같다”, “비난할 행동은 아닌 거 같다”, “당황스럽긴 하나 비난까지?”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현재 산이가 아이린에게 팔을 걸치고 팬들에게 메롱을 하는 장면은 각종 SNS와 커뮤니티로 확산되며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

동시에 산이의 SNS에는 누리꾼들의 비난 댓글이 쇄도하고 있다.

다음은 당시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 사진 = 유튜브 및 산이 SNS 캡처·아이린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