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성욕’을 뚝 떨어뜨리는, 치명적인 습관 7

2017년 10월 19일   정 용재 에디터

연인과의 잠자리에서 문제를 겪고 있는가? 친밀한 유대감만이 행복한 연인 관계를 이루는 조건인 것은 아니다.

잠자리에서의 속궁합과 만족도 역시 매우 중요한 요소다. 성 생활에서의 문제는 연인 사이의 다른 부분까지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치트시트(Cheat Sheat)에서는 성욕을 감퇴하는 해로운 습관들이 소개되어서 많은 사람들의 경각심을 불러 일으켰다.


1. 과식 

과식하게 되면 체중만 불어나는 것이 아니다.

무엇을, 얼마나 먹는지는 성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친다. 과식으로 인해 비만 상태가 되면 성욕도 감퇴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양질의 음식을 적정량만 섭취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2. 항우울제 복용

수많은 현대인들이 항우울제를 복용하고 있고 이는 성욕 감퇴를 일으키는 주요한 원인 중 한 가지다. 항우울제는 남성과 여성 모두의 성욕을 저하시킬 수 있다고 한다.

항우울제는 신체의 세로토닌 수치를 높여 기분을 진정시키고 불안감을 해소시키는데, 이는 성 기능을 활성화 시키는 호르몬의 분비를 방해해 성욕을 파괴하는 역효과를 낼 수 있다.


3. 과음

음주가 항상 성욕을 촉진시키는 것은 아니다. 과도한 음주는 오히려 성욕을 죽인다. 혈내 알코올 수치가 증가하면 성욕은 감퇴하게 된다. 그렇다고 해서 아예 술을 끊어야 한다는 것은 아니지만 건강한 성 생활을 위해서 과음은 지양해야 할 필요가 있다.


4. 수면부족

수면 부족이 성욕 감퇴의 원인이 되는 데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첫 번째는 호르몬 문제다. 잠을 충분히 못 자면 호르몬 생산에 문제가 생겨 성욕 감퇴와 발기 부전을 일으킬 수 있다.

두 번째는 수면 부족으로 인한 컨디션 저하다. 수면 부족으로 인해 컨디션이 나빠지면 보통 성욕이 저하되기 마련이다.


5. 과도한 카페인 섭취

카페인은 몸에 좋은 면도 있지만 반대로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부작용을 일으키기도 한다. 과도한 카페인 섭취는 호르몬 분비계에 혼란을 일으켜 성욕과 발기와 관련된 호르몬의 분비는 억제하고 스트레스와 관련된 호르몬의 분비는 촉진시킨다.


6. 과도한 운동

과도한 운동은 남성의 성 기능에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그러나 적정한 수준의 운동은 혈액 순환과 성 기능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으므로 아예 운동을 하지 않는 것 역시 성 기능 문제로 이어질 수 있음을 명심하자.


7. 연인과 너무 많은 시간을 보내는 습관

원활한 성 생활을 위해서는 짧은 시간만을 연인에게 헌신적으로 투자하는 것이 좋다. 이는 사랑하는 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지도록 한다. 또한 과도한 성관계를 피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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