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현♥우효광, ‘첫’ 아이의 임신 소식이 전해졌다

2017년 10월 23일   정 용재 에디터

배우 추자현이 첫아이를 임신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3일 스포츠서울에 따르면, 추자현과 가까운 연예 관계자는 “추자현과 우효광 부부가 최근 첫 아이 임신을 확인했다. 현재 추자현은 주위에 조용히 임신 소식을 알리고 태교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결혼 6개월 만이다.

이에 추자현은 최근 출연을 결정했던 tvN 토일 드라마 ‘화유기’에서도 하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추자현이 맡았던 역할은 우마왕 역을 맡은 배우 차승원과 호흡을 맞추는 역이었다. 하지만 극 중 와이어 신이 있는 관계로 안전을 고려해 아쉽게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

동시에 현재 큰 사랑을 받고 있는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출연도 계속 이어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추자현은 올해 1월 중국 배우 우효광과 혼인신고를 한 사실을 전한 이후 남편 우효광과 SBS ‘동상이몽 2-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결혼 이후 신혼 생활을 공개했고 ‘우블리’라는 별칭을 얻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추자현, 우효광 부부는 지난달 방송에서 “둘이 너무 바빴다. 마음을 먹어야 할 것 같다. 확신이 서면 일도 쉬면서 옆에 붙어있어야 할 것 같다”고 2세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또 우효광은 추자현과 결혼 계약서를 작성할 당시에도 “아이를 빨리 낳고 싶다. 두세 명 정도 낳고 싶다”라고 희망하기도 했다. 이때 추자현은 “남편이 가끔 내 나이를 잊는다”, “자기보다 나이 많은 여자 만나서 그런 걸 원한다. 철딱서니가 없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중국에서 ‘대륙 여신’이라는 호칭을 얻으며 인기를 끈 추자현은 1996년 SBS 드라마 ‘성장 느낌 18세’로 데뷔했다. 이후 ‘카이스트’, ‘명랑소녀 성공기’, ‘미인도’, ‘식객:김치전쟁’ 등 다양한 작품 활동으로 얼굴을 알려왔다. 이후 그는 지난 2005년 중국에 진출해 현지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또한 홍수아는 지난달 tvN ‘현장토크쇼-택시’에 출연해 추자현을 ‘중국 여신’으로 표현하며 “회당 1억을 받고 있다”고 말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 사진 = SBS ‘동상이몽2’ 및 추자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