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머리를 ‘기타로 내려쳐’ 죽인 29세의 남성

2017년 10월 23일   정 용재 에디터

미국에서 한 남성이 자신의 어머니의 머리를 기타로 가격한 끝에 살해해 큰 화제가 되었다.

영국 일간 메트로(Metro)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아이오와 주 벌링턴 시의 가렛 S 셀터스(Garret S Selters, 29)는 최근 그의 어머니 린다(Linda, 56)과 함께 살던 집 밖에서 살인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었다.

지난 화요일, 사건이 일어나기 직전 린다는  자신의 아들에게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여 경찰에 신고를 한다. 이에 셀터스는 레스폴 일렉 기타로 린다의 머리를 수 차례 가격한다.

경찰이 사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셀터는 이성을 잃은 채 자신이 엄마를 죽였다고 경찰에게 말한 것으로 밝혀졌다.

린다는 발견 직후 병원으로 긴급 이송되어 인공 호흡기를 부착했으나 그날 밤 사망하게 되었다.

린다의 이웃 웨인 이슬리(Wayne Easley)는 한 남자가 ‘매우 큰 목소리로’ 소리 치는 것을 들었으나 평소 항상 ‘조용한 양’과도 같았던 셀터스의 목소리일 줄은 생각도 못했다고 전했다.

한편 셀터스는 현재 1급 살인죄 혐의로 기소된 상태이며, 그의 보석금으로는 백만 달러(한와 약 1억 원)이 측정되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 사진=Burlington Police Department, Goog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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