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고려 항공’을 한번 타 볼 필요가 있는 이유

2017년 10월 24일   정 용재 에디터

독특한 머리 스타일과 흠 잡을 데 없이 잘 재단된 회색 복장, 김정은 가히 ‘패션계의 왕’이다. 어디서든 남들의 시선을 끌어모으는 능력의 소유자인 북한의 젊은 독재자가 이제는 또 다른 분야에서 그의 재능을 발휘하고 있다.

최근 해외 일간 위어드 아시아 뉴스(Weird Asian News)에서는 김정은의 지시로 디자인 된 북한 고려 항공 스튜어디스의 새로운 유니폼이 소개되어서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21세기 변화의 바람에 발 맞춰 김정은은 북한의 국영 항공사 고려 항공의 새로운 여성 승무원 복장 제작을 지시했다. 더 이상 옛날과 같은 빨간색 루즈 핏 드레스는 찾아볼 수 없다. 이제부터 고려 항공을 이용하는 승객들은 딱 달라붙는 무릎 높이의 푸른 치마와 복장과 조화를 이루는 높은 하이힐을 착용한 스튜어디스들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정작 고려 항공에 필요한 더욱 중요하고 실질적인 변화는 아직도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60년대에 제작된 낡은 기종들을 교체하거나 북한 노동자들의 평균 임금으로는 21년을 한 푼도 쓰지 않고 모아야만 지불할 수 있는 비싼 운임료를 인하할 계획은 고려조차도 하지 않는 듯 싶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 사진=연합뉴스, 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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