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사람들이 안현수를 대하는 자세 (사진17장)

2017년 10월 25일   School Stroy 에디터

안현수와 딸 제인이 러시아에서 인기폭발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안현수 가족의 러시아 생활이 공개됐다.

이날 안현수와 딸 제인은 엄마 없는 48시간을 함께 보내게 됐다.

부녀는 아빠가 연습하는 빙상장을 찾았다. 특히 안현수는 포대기를 하고 제인을 업은 채 빙상장을 달리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한국팬들에게 보낼 선물을 사러 시장에 나온 부녀.



특히 시장에서는 안현수를 알아본 사람들의 사진요청이 이어졌다. 또한 여기저기서 제인을 위한 선물공세도 이어졌다. 안현수를 똑 닮은 귀여운 제인의 깜찍한 모습에 인기가 폭발한 것.





이날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빙X연맹이 망쳐논 비운의 선수.. 러시아에서라도 잘 사는 모습 보기좋아요”, “응원하겠습니다”, “정말 좋은 선수인데.. 안타까워요ㅠㅠ”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안현수는 과거 대한민국 쇼트트랙 국가대표 시절 빙상 연맹의 파벌 논란으로 선수로서의 자리를 잃고 2011년, 선수 생활을 이어가기 위해 러시아로 귀화했다.

또한 러시아 생활을 시작, 가장 힘든 시기에 혈혈단신으로 찾아와 함께해준 아내 우나리 씨와 2014년 결혼해 이듬해 12월에 사랑스러운 딸 안제인 양을 얻었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 사진=연합뉴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