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보니 ‘풉’ 터지는 연예계 5대 허언증

2017년 10월 25일   정 용재 에디터

허언증, 자신이 거짓말을 하고 그걸 그대로 믿는 병 또는 증상. 허구로 말하고 믿는 증상을 의미한다.

한 마디로 ‘뻥’을 진짜처럼 말하는 사람.

연예계에도 대표적인 허언증 스타가 존재한다.

앞서 방송에서 직접 뱉은 말과 180도 ‘상반된’ 행동으로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한 이들.

모든 것(?)이 달라진 후 다시 보는 이들의 허언증 말말말 TOP 5. 지금부터 살펴보자.

5위 클라라

클라라는 과거 KBS2 ‘해피투게더 3’에 출연해 자신이 직접 만든 야식 레시피로 소시지 스파게티를 소개했다.

그러나 방송 후에 이미 온라인 상에서 화제가 된 요리였다는 것이 밝혀지면 질타를 받았다.

또 클라라는 “요가를 배운 적이 없다”며 고난도 요가 동작을 소화해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앞서 클라라는 다른 프로그램에서 요가를 하는 모습을 공개했던 것이 알려져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4위 예정화

활발한 SNS활동을 하는 스타 중 한 명으로 알려져 있는 예정화는 데뷔 전부터 자신의 사진을 게재해왔다.

그러나 2015년 ‘경찰서 홍보대사’를 ‘경찰청 홍보대사’로 잘못 표기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

당시 경찰청 홍보대사는 아이유였기 때문에 거짓말 논란이 나온 것인데, 예정화는 지적이 거세지자 SNS 게시물 내용을 ‘기장경찰서 홍보대사’로 수정하면서 논란을 수습한 바 있다.

이외에도 각종 SNS 속 여러 발언을 두고 누리꾼들로부터 허언증 의혹을 받은 바 있다.

3위 스윙스

음, 이번의 경우 판단은 읽는 이들에게 맡기는 편이 좋을 듯 싶다. 스윙스, 그는 허언증일까 아닐까. (ㅋㅋㅋ)

2위 김현중

김현중은 전 여자친구와 임신·폭행 논란에 휩싸이며 법정 공방을 벌인 바 있다.

1위 이병헌

지난 2014년 8월, 이병헌은 50억 협박사건에 휘말렸다.

당시 걸그룹 글램 출신 멤버 김다희와 모델 이지연은 사석에서 촬영한 음담패설 동영상과 사진을 유포하겠다며 이병헌에게 50억 원을 요구했다.

이병헌 측은 두 사람을 고소했고, 해당 사건은 2015년 4월 재판부가 김다희와 이지연의 공갈 협박죄가 인정된다며 각각 징역 1년과 1년2월, 집행유예 2년형을 선고하면서 종결됐다.

당시 재판부는 “피해자(이병헌)가 유명인이자 유부남임에도 불구하고 자신보다 나이가 훨씬 어린 이지연의 집, 사적인 공간에서 제한된 공간에서 만남을 가졌고 스킨십과 신체적 접촉, 술자리 게임을 통해 키스 등을 했다. 또 성적인 것을 바라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낸 것을 봤을 땐 객관적인 문맥에서 상대방 입장에선 피해자가 피고인 이지연을 이성으로 좋아한다고 받아들일 수 있다고 본다”고 감형 이유를 설명하기도 했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 사진 = 방송화면 캡처 및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