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모발을 망치는 잘못된 습관 10가지

2017년 10월 26일   정 용재 에디터

누구나 부드럽고 빛나는 좋은 상태의 머릿결을 갖기를 원한다. 아무도 머리가 자주 빠지는 것을 원치 않으며 언제든 원하는 스타일링을 할 수 있는 모발 상태가 유지되기를 바란다. 최근에는 사람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다양한 모발 관련 광고와 조언들이 등장했지만 안타깝게도 별 다른 효과를 얻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다른 사람들이 추천한 어떤 방법도 성공하지 못했다면 이제는 스스로만의 길을 개척해야 할 때이다.

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위티피드(Witty Feed)에서 공개한 바에 따르면 단순히 잘못된 습관을 개선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모발 상태를 회복할 수  있다고 한다.


1. 타월로 말리는 것이 최선의 방법은 아니다.

타월로 머리를 말릴 때 일어나는 마찰이 머릿결을 엉키게 해서 모발 손상을 유발한다. 천 재질의 T 셔츠나 부드러운 직물을 이용해서 말리는 것이 더 나을 수도 있다.


2. 과도한 투자가 항상 좋은 결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 

양질의 샴푸와 린스를 사용하는 것이 모발에 좋다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다. 더 다양하고 많은 제품을 사용한다고 해서 좋은 게 아니다.


3. 깔끔한 스타일을 유지하자.

머리 스타일을 너무 자주 바꾸는 것은 탈모를 유발하고 모발의 힘을 손실케 한다. 머릿결에 해가 되지 않는 부드러운 스타일링을 지향하는 것이 좋다.


4. 항상 두피에서 시작해서 끝으로

때떄로 너무 급하다는 이유로, 혹은 그저 신경을 쓰지 않아서 두피와 모근 부분이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을 많은 사람들이 간과한다. 트리트먼트를 사용할 때는 항상 두피 부분에 집중해서 바를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자.


5. 샴푸는 결코 이롭지 않다. 

요즘 광고들은 부드러운 머릿결을 위해서 샴푸를 사용해야 한다고 선전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샴푸 사용은 그 단기적인 이점을 능가할 정도의 손상을 일으킨다. 샴푸는 본래 화학 제품이라서 장기적으로 사용할 시 머릿결을 건조하게 만들고 결국에는 탈모를 유발한다. 최대한 샴푸의 사용을 줄이고 물로만 씻는 것이 좋다.


6. 여러번 머리를 감는 것도 좋지 않다.

한번에 여러 차례 머리를 감으면 모발의 수분이 날아가게 된다. 꼭 필요한 상황을 제외하면 머리를 여러번 감지 않도록 하자.


7. 뜨거운 물 샤워는 절대 피해야 한다. 

고된 일상을 마무리한 뒤 집으로 돌아와 즐기는 따뜻한 샤워만큼 좋은 것도 없다. 그러나 지나치게 높은 온도로 샤워를 하는 것은 머릿결을 손상시킨다. 미온수로 머리를 감는 것이 좋다.


8. 트리트먼트를 사용한 뒤에는 조금 기다리자.

많은 사람들이 트리트먼트를 사용한 뒤 곧바로 행궈낸다. 그러나 조금 기다릴 필요가 있다. 또한 트리트먼트를 바를 때 엉킨 머릿결도 함께 풀도록 하자.


9. 트리트먼트는 항상 머리를 말린 뒤 사용하자.

물이 뚝뚝 떨어지는 젖은 머리에 곧바로 트리트먼트를 바르는 것도 많은 사람들이 저지르는 실수 중 하나다. 젖은 머리에 바르는 트리트먼트는 거의 효과가 없다.


10. 마무리는 찬물로

샤워를 끝내기 전에 물을 끄고 몇 초 간 기다린 뒤 찬물로 행궈서 마무리 하는 것도 모발 건강에 매우 좋은 방법이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 사진=Witty Fe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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