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큐베이터에서 서로의 손 잡아준 ‘쌍둥이 미숙아 자매’(사진4장)

2015년 7월 20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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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dailymail.co.uk


인큐베이터 안에서 서로의 손을 꼭 붙잡은 미숙아 쌍둥이의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영국 브록스번에 사는 1살 쌍둥이 릴리 존스턴과 그레이스 존스턴.

이들은 지난해 6월, ‘13주나 일찍’ 세상에 나온 907g짜리 미숙아였습니다.

곧바로 인큐베이터로 들어간 이들은 ‘생존을 위한 사투’를 벌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인큐베이터 속 아가들에게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이 미숙아 자매는 인큐베이터 속에서 서로의 손을 꼭 잡아주고 있던 것.

이 자매는 서로의 손을 잡은 뒤 빠르게 건강을 회복해 두 달만에 인큐베이터에서 나올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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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dailymail.co.uk



지금도 자주 손을 잡는다는 릴리와 그레이스.

아마도 엄마 뱃속에서부터 오랫동안 함께 해온 이들의 끈끈한 무언가가 인큐베이터 속 힘든 상황에서도 서로의 손을 잡게 한 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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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dailymail.co.u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