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방’ 자랑하던 대학동기 휴학시킨 썰

2017년 10월 30일   정 용재 에디터

대학 동기가 키스방 방문을 자랑스레 말한다면..?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대학 동기남 키스방갔다고 소문내서 휴학시켰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누리꾼들에게 큰 화제가 되고 있다.

대학 동기들과 술자리를 갖게 됐다는 글쓴이. 그곳에 있던 한 동기가 자신이 키스방을 다녀왔다고 당당하게 말했다고 한다.

그리고 다음 날부터 글쓴이는 전공강의실에서 그 동기를 만날 때마다 “어제 키스방 잘 다녀왔어?” 혹은 “키스방 얼마야?” “어제도 다녀왔어” 등의 질문을 계속해서 졌다고 한다.

그렇게 일주일 내내 물어보니까 그 동기가 키스방에 다닌다는 소문이 학과에 다 퍼졌고, 결국 그 동기는 휴학하고 군대를 가게 되었다고.

이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먼저 자기가 이야기했다며…당당할 땐 언제고 이제와서 휴학은…” “성매매가 수치스러운 일인지 아는건지 모르는건지….” “지 입으로 말해놓고 왜 휴학하는거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키스방’은 안마방, 귀청소방 등과 함께 법의 감시망을 벗어나기 위한 유사성행위 업소다. ‘키스방’은 4~5년 전부터 큰 붐이 일었던 업종이며 업소마다 수위가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가벼운 대화와 키스가 기본이며 스퀸십도 가능하다.

한 관계자는 “아가씨의 솜씨에 따라서 수위를 조절할 수 있고 수입도 달라질 수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연합뉴스, 네이트판

★ 놓치면 후회할 인기기사!

알고 보면 배우 집안이지만 이 3명이 가족인지는 아는 사람만 안다는 배우들

악플러 고소한다고 난리더니 2주만에 마음 바꾼 어느 개그맨… 왜죠?

알고 보니 ‘성매매’ 오피스텔에 살고 있던 20대 여성의 에피소드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