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명이 사망한 극장서 목격된 ‘날아다니는 대본’ (동영상)

2017년 11월 2일   정 용재 에디터

과거 25명이 사망한 한 극장에서 대본이 날아다니는 장면이 영상으로 포착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영국 일간 미러(Mirror)에 따르면 팀 매튜(Tim Matthews,35)와 사우스 요크셔 고스트 헌터라는 이름의 단체는 지난 달에 감행한 ‘올드 닉(Old Nick)’ 극장 조사 도중 해당 영상을 촬영했다.

영국 셰필드의 한 주유소에서 일하고 있는 팀은 당시 촬영된 비디오 클립을 살펴보던 중 의문의 종이가 극장 내부를 날아다니는 듯한 이상한 장면을 포착했다.

영상 속에서 극장 내부를 돌아다니던 팀원들은 이 상황을 전혀 알지 못하고 있는 듯한 모습이다.

당시 현장에 있던 팀은 영상이 온라인에 공개된 이후 다른 사람의 발견에 의해서 해당 비행 물체의 존재를 알게 되었다.

그는 “이는 분명 초자연적 현상이다. 우리가 이 장면을 포착했다는 것에 소름 돋도록 놀랐다. 도대체 무엇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마 오래된 옛 대본이 아닐까?”라며 놀랍다는 반응과 호기심을 함께 내비췄다.

또한 팀은 “누군가가 인위적으로 던진 것이라면 영상처럼 똑바로 날아가지 않았을 것이다. 분명 이것은 사람이 던진 게 아니다.”라며 조작 의혹을 일축했다.

팀은 함께 조사에 참가한 팀원들에게도 해당 장면을 보여주었지만 모두들 한결 같이 당시에는 몰랐다면서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어서 팀은 조사 당시 오래된 드레스룸에서 의문의 형체가 등장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당시 드레스룸에는 여성 팀원 한 명만이 남겨진 상태였으며 다른 누구도 들어가지 않았다고 한다.

이외에도 팀원들 사이에서는 방의 문이 스스로 잠겼다가 다시 열렸다거나 유령의 형체를 보았다는 등의 초자연적 현상을 겪었다고 주장하는 이들이 줄을 이었다.

한편 영국 링컨셔카운티의 게인즈버러 마을에 위치한 문제의 올드 닉 극장은 원래 과거에는 경찰서로 쓰였던 곳이라고 한다. 이후 극장으로 이용되다가 현재는 귀신 체험을 위한 박물관 겸 극장으로 쓰이고 있다.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사진·영상=Mercury Press & Media, Mirr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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