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유아인은 웃어야 하나 울어야 하나

2017년 11월 2일   정 용재 에디터

왜 유아인이 난리냐고요?

문제는 지난 10월 30일 유아인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배우 김주혁 사망 애도글로부터 시작됐습니다.

“애도는 우리의 몫;부디 RIP(Rest In Peace)”라는 글과 함께 영국 뮤지션 벤저민 클레멘타인의 노래 ‘condolence(애도)’를 캡처해 올린 것.

일부 누리꾼들은 이를 두고 부적절한 애도의 방식이라고 지적했는데요. 유아인과 김주혁은 영화 ‘좋아해줘’에 함께 출연한 동료였음에도 불구, 무성의한 영미식 애도 메시지와 음악 선곡 등이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결국 유아인은 얼마 지나지 않아 해당글을 삭제했습니다.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바로 어제인 31일 진행된 송혜교, 송중기 결혼식에 참석한 유아인을 두고도 말이 많습니다.

중국 언론을 통해 공개된 결혼식 뒤풀이 현장 속에는 밝은 미소로 송중기와 어깨동무를 하고 있는 유아인의 모습이 포착되면서 일각에서는 그를 비난했습니다.

반면 이러한 반응에 대해 ‘지나치다’라는 얘기까지 나오며 논란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유아인의 입장에서는 친한 사람들의 결혼식에 참석해 아낌없이 축하를 해준 것뿐인데”

“결혼식 가서 울 수는 없잖아요. 결혼식 가서 울고 있으면 그땐 또 표정관리 못한다고 뭐라 할 거면서”

최근 유아인을 두고 벌어진 각종 논란, 당신의 생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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