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늬는 얼굴이 말상”… 읭?스러운 김기수 발언

2017년 11월 2일   정 용재 에디터

이하늬가 김기수에게 대굴욕을 당했다.

지난 1일 방송된 온스타일 ‘겟잇뷰티2017’은 김기수의 뷰티클래스로 진행됐다.

김기수는 개그맨으로 데뷔, 현재 뷰티 크리에이터로 활약하면서 제 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는 그리 많지 않은 남성 뷰티 크리에이터로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그.

지난 6월 토킹미러에도 출연한 그는 드디어 겟잇뷰티에 입성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하늬, 산다라박, 박나래 3MC가 3인3색 치명 여신 메이크업에 도전, 각각 고혹여신, 글램여신, 홍시여신으로의 변신을 시작했다.

그런데 3교시 블러셔&립 메이크업 시간 이하늬의 개인 지도에 나선 김기수는 이하늬를 향해 “하늬 씨는 얼굴은 작지만 말 상이다”라고 말해 굴욕을 안겼다.

갑작스레 날아온 돌직구에 이하늬는 크게 당황했고,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

박나래는 “여기 안방 요정이 말 상이래요”라며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

이어 김기수는 “말 상은 브러셔를 곡선 커브로 표현해야 한다. 얼굴을 위에서 잡아당기는 느낌이다”라고 블러셔 꿀팁을 전수했다.

김기수는 “눈 동공 앞까지 블러셔를 그리게 되면 숙취 상태와 같은 느낌이 날 수 있으니 주의하라”고 당부를 덧붙였다.

한편, 김기수는 이날 “훈남 선생님을 기대했는데 김기수 선배가 나왔다”라는 박나래의 말에 “너는 못생겼잖아”라는 막말을 해 논란 아닌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사진 = 온스타일 ‘겟잇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