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이 ‘한번도 실패한 적 없다’고 밝힌 100% 성공 고백법

2017년 11월 7일   정 용재 에디터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본인만의 100% 성공 고백법을 밝혔다.

이는 4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의 한 장면으로, 이날 방송에서 김희철은 의도치 않게 자신의 연애사를 공개하기도 했다.

그도 그럴 것이 이날의 게스트는 자신이 속한 그룹 슈퍼주니어였기 때문.

김희철은 “생각보다 연애를 길게 하지 못한다. 늘 차이면서도 끝나고”라면서 “근데 내가 고백했을 때 실패한 적이 없다. 100% 성공률을 가진 나만의 고백법은 무엇일까”라고 문제를 냈다.

그를 잘 아는 멤버들은 오답잔치를 벌였다.

특히 은혁은 “그 남자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고 이특은 “정력을 보여준다”고 농담했다. 또한 “방송에서 둘만의 사인으로 고백한다” 등의 답까지.

결국 김희철은 “만화책에서 나오는 대사”라고 힌트를 줬다.

알고 보니 정답은 ‘나랑 사귀자. 눈 감고 있을 테니까 좋으면 뽀뽀해. 싫으면 싫다고 하고 그냥 가라’.

읭? 스러운 김희철의 고백법. “이렇게 해서 다 성공했다”라는 김희철에 이수근은 “그건 너니까 가능했던 것”이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한편, 이날 ‘나를 맞혀봐’ 코너에서 멤버 은혁은 “걸그룹이 게스트로 나왔는데, 그 한 그룹 안에 형이 만났던 두 명이 있는 거다”고 말해 김희철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물론 ‘아는 형님’ 멤버들 모두 은혁의 말을 “정답”이라고 외쳤고, 희철은 거친 말을 쏟아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사진 = JTBC ‘아는 형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