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돔을 사용하지 않고도 가능한 ‘피임방법’ 10가지

2017년 11월 7일   정 용재 에디터

위험한 성관계로 인해 원치 않았던 소식을 듣는 것만큼 끔찍한 일도 없다. 그러므로 사전에 철저하게 준비해서 소름 돋는 일들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위티피드(Witty Feed)에서는 콘돔을 사용하지 않고도 효과적으로 피임을 할 수 있는 방법들이 소개되어 많은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았다.


1. 질외사정 

질내사정이 84%의 임신 확률을 가진 반면 질외사정은 83%의 피임 확률을 자랑한다. 그러나 제대로 피임을 하기 위해서는 타이밍이 매우 중요하다.


2. 자궁내피임기구(IUCD)

 

전문의가 여성의 자궁 안에 삽입하는 장치로 임신을 원할 때 다시 제거할 수 있다.


3. 사후피임약

사후피임약을 복용하는 경우도 많지만 복용 이후 호르몬 균형이 붕괴될 수도 있다. 복용 전 산부인과 의사와 상담해 보는 것이 좋다.


4. 안전한 기간

여성의 생리 주기 중 8~20일(생리 시작일을 기준으로) 사이가 임신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5. 피임 패치

합성 에스트로겐과 프로제스틴 호르몬을 분비해서 임신을 막는 패치다. 제대로 사용되고 적절한 간격에 따라 교체만 된다면 99퍼센트의 피임 성공률을 자랑한다. 그러나 잘못 사용했을 시는 91퍼센트로 그 가능성이 급락한다. 또한 특정 약물과 함께 사용했을 시에도 피임 효과가 급감할 수도 있다.


6. 살정제 

질 내로 들어오는 정자를 죽이는 약이다. 그러나 반드시 의사와의 상담한 뒤 사용해야 하며 관계하기 전에 미리 써야 한다.


7. 관계 전 연인과 나누는 대화

이제 관계를 나누기 전에 연인과 대화를 나누는 것은 당연한 일로 여겨진다. 관계 도중 관계의 중지를 의미하는 특정한 암호 같은 것을 만들어서 급박한 상황 때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8. 피임 조절 장치

성냥개비 하나만한 얇은 막대로 임신을 막는 호르몬을 분비한다. 한 번 삽입하면 4년 가까이 지속되며 사용 전 의사와의 상담은 필수다.


9. 구강 성교

실제 삽입을 하지 않고 구강 성교만 즐기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10. 드라이 험프(실제 삽입 없는 성행위)

드라이 험핑이라고 불리는 애무만으로 이루어지는 성행위도 충분히 성욕을 채울 수 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사진=Witty Fe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