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몰랐던 짜장면 곱빼기의 숨겨진 비밀 5가지

2017년 11월 8일   정 용재 에디터

치킨과 함께 대한민국에서 가장 사랑 받는 음식 중 하나인 짜장면.

짬뽕, 탕수육, 볶음밥과 함게 중국 요리집의 4대 메뉴이며, 가장 배달을 많이 시켜먹는 음식이기도 하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짜장면 곱빼기의 숨겨진 비밀 5가지”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누리꾼들에게 큰 화제가 되고 있다.

1. 칼로리 섭취

짜장면 한 그릇은 일반적으로 800~850kcal인 반면 곱빼기의 칼로리는 1,000kcal 정도 된다. 만약 한 그릇이 모자라다면 두 그릇을 먹기보다는 곱빼기를 시켜먹는 게 가격과 칼로리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2. 조리 시간

곱빼기라고 일반 짜장면보다 조리 시간이 늘어나지는 않는다. 대부분의 짜장면은 주문이 들어오면 미리 삶아 둔 면이 짜장과 함께 나가기 때문에 빨리 먹어볼 수 있다.

3. 곱빼기의 양

곱빼기를 보통 짜장면의 2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실제로는 곱빼기는 일반 짜장면 1인분에 비해 약 1.5배 많은 양이다.

4. 곱빼기 가격

곱빼기 가격이 두 그릇 가격이 저렴하기 판매되는 이유는 뭘까?

곱빼기를 시켰다고 해서 나가는 단무지, 양파 혹은 서비스의 양이 달라지지는 않는다. 단지 양을 조금 더 늘려서 주는 것이기 때문에 두 그릇 가격보다 더 저렴하게 판매되는 것이다.

5. 재활용 짜장면

짜장면에는 식초가 들어가지 않는다. 만약 곱빼기를 먹었을 때 시큼한 맛이 느껴진다면 오래된 짜장으로 만들어졌을 가능성이 높다.

또한 짜장면 안에 들어가는 양파가 오래되어 변질됐을 가능성도 있다.

이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일반짜장은 짜장을 끓여서 나오고 간짜장은 볶아서 나옴. 간짜장은 짜장양념이 야채에 스며들어있는 게 많다면 일반짜장이랑 같이 썼다는 것.” “먹고 싶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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