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수감자들 때문에 군대가 직접 관리한다는 엘살바도르 교도소

2017년 11월 10일   정 용재 에디터

범죄자들이 위험해 군대에서 직접 관리하는 교도소가 있다.

최근 영국매체 가디언은 엘살바도르에 위치한 한 감옥의 사진을 공개했다.

남아메리카에 위치한 엘살바도르는 ‘마라’라고 불리는 갱들이 주 세력을 펼치고 있으며, 멕시코나 남아프리카 공화국보다 인구당 총기사망률이 높은 나라이기도 하다.

빈부격차도 심하다보니, 범죄율도 높은편이고 감옥에 가는 인구비율도 굉장히 높은 편이다.

엘살바도르의 감옥은 대부분 갱에 있던 무리들이 한 번에 들어오거나 살인, 강도, 마약거래 혐의를 받은 범죄자들이 대부분인데, 이 때문에 굉장히 거칠고 관리하기도 힘들다고.

한편, 지난 2015년에는 엘살바도르의 감옥 내부에서 같은 갱단 조직원 사이의 갈등으로 수감자 14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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