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마약’의 존재가 처음 알려지게 된 2012년 마이애미 사건

일명 좀비마약이라고 불리는 배스솔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지난 10일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서울의 어느 가정집에 침입해 일면식도 없는 사람들의 목덜미와 허벅지를 물어 뜯은 사건이 발생했기 때문.

전문가는 가해자가 일명 ‘좀비 마약’이라고 불리는 배스솔트를 먹은 것일 수도 있다고 추측해 좀비마약에 대한 사람들의 의문이 점점 커져가고 있다.

배스솔트는 코카인, 엑스터시, LSD 등과 유사한 효과를 보이는 신종 마약으로 목욕할 때 사용하는 입욕제와 유사하게 생겨 만들어진 은어이다.

마취제로 사용하는 의약품이지만 과다 투약할 경우 몸이 타는 듯한 느낌과 함께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도 자신의 행동을 통제하지 못하고, 자신이 저지른 행동을 기억하지 못하는 증상을 겪는 것으로 전해졌다.

마치 영화에서 보던 좀비의 모습과 같다는 이유로 ‘좀비마약’이라고 부른다.

배스솔트는 미 의회에서 금지시킨 환각물질 MDPV와 메페드론이 모두 들어 있고, 보라체로라는 나무에서 추출되는 스코폴라민도 들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마약은 2012년 미국 마이애미에서 이를 복용한 남자가 인육을 먹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알려지기 시작했다.

당시 한 남성이 노숙자의 눈, 코, 입을 뜯어먹는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이 출동했음에도 남성은 노숙자를 물어뜯었고, 권총 3발을 맞아도 숨지지 않았으며 6발을 맞고 나서야 즉사했다

이 남자에게 공격 당한 노숙자는 얼굴 80%와 두 눈을 잃었다. 노숙자를 공격한 남자의 이름은 루디 유진으로, 정신병력도 없었으며 전날까지 세차장에서 평범하게 일했던 남자였다.

배스솔트를 복용한 또 다른 여성은 자신의 아들을 때리고 강아지를 목 졸라 죽인 후 발가벗은 채 거리를 뛰어다니는 등의 심각한 부작용을 보이기까지.

한편, 배스솔트를 장기간 복용시 급격한 체온증가로 심장마비에 걸릴 가능성이 증가하게 된다.

꽃돼지윤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사진 = SBS ‘궁금한 이야기’, MBC ‘서프라이즈’ 및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