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이 전 연인 유이에 대해 미안한 마음을 밝혔다.
17일 OSEN과의 인터뷰에서 강남은 공개연애로 화제가 된 유이를 언급했다.
“앞으로 공개연애할 생각이 없어졌나”라는 질문에 강남은 “(열애를)감추거나 그런 쪽으로 신경을 안 쓰는 스타일이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유이) 앞서 공개 연애를 한 차례 하셨던 터라 저도 노력을 많이 했는데 들켜서 죄송한 마음이다”라며 유이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또한 갑자기 홀쭉한 모습으로 나타난 강남을 두고 결별로 인해 살이 빠졌다는 소문에 대해서는 “그때 살이 쭉 빠졌을 때인데, 사실 그 당시 찍던 드라마 속 역할이 태국 거지 역할이라 살을 뺐다. 이게 딱 타이밍이 맞아서 열애설과 결별 때문에 빠졌다고 된 거다”라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강남은 최근 bnt와의 인터뷰에서 “서로 드라마 때문에 바쁘기도 했고 아무래도 공개연애이다 보니 부담스러워서 헤어졌다”고 결별 이유를 밝힌 바 있다.
유이와 강남은 지난 7월 열애설이 불거졌다. 당시 유이는 강남과의 열애설을 부정했다.
특히 SNS를 통해 “무조건 열애로 보지 않으셨으면 좋겠다”는 심경글까지 게시하기도.
하지만 둘의 열애설은 사실이 됐다. 한 연예매체가 두 사람이 함께 한 사진을 공개한 것.
결국 유이는 SNS를 통해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함께 출연한 ‘정글의 법칙’에서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두 사람은 열애 인정 3개월 만에 결별했다.
강남은 결별 이후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유이 관련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놓기도 했다.
하지만 그를 바라보는 대중의 시선은 곱지 않다.
전 연인에 대한 예의가 부족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이어진 것. 실제 유이는 결별 이후 강남에 대해 언급하지 않고 있지만 강남의 경우 라디오스타에서 토크 소재로까지 쓰이지 않았는가.
한편, 앞서 강남은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 가수 토니안과 함께 가나 출신 방송인 샘 오취리를 만났다. 강남은 샘 오취리에게 “가나에 TV가 있어? 방송국도 있냐”라고 물어 논란이 일기도 했다.
또 지난 8월 웹 예능 ‘글로벌 워킹 데이-뭔들 투어’에서 강남은 나인뮤지스 경리에게 “죽도록 패라고 하면 팰 수 있다”라고 말해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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