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신용카드 긁으면서 저지르는 흔한 실수 5

2017년 11월 20일   정 용재 에디터

책임감 있게만 사용할 수 있다면 신용카드만큼 편리한 지불 수단도 없다.

그러나 신용카드의 오남용은 당신의 건전한 경제 생활을 해치며 집과 차를 구매하는 데 방해 요소가 될 수 있다.

심지어는 취업에도 악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곤란한 상황을 겪고 싶지 않다며 스스로의 소비 습관을 더욱 꼼꼼하게 살펴 볼 필요가 있다.

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치트시트(Cheat Sheat)에서는 신용 등급 관리를 위해 꼭 피해야 하는 잘못된 신용카드 이용 습관이 소개되어 많은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았다.


1. 분노

신용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해서 카드 연체 납부를 독촉하는 직원에게 화를 내서는 안된다.

우선 진정하고 카드 연체료와 관련되어 불만이 있다면 한국 소비자원에 진정을 제출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2. 자존심

모든 문제들을 숨기고 싶은 마음이 들겠지만 신용 문제는 숨기게 되면 오히려 역효과만 일어난다.

신용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창피해 하지 말고 도움을 청해 보자.

만약 카드빚으로 도저히 혼자서는 어떻게 할 수 없는 지경까지 이르렀다면 다양한 방법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먼저 공인 신용상담사와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3. 과소비

신용등급이 높다는 이유로 과소비를 해서는 결코 안된다.

정신을 차리고 보면 당신은 어마어마한 연체료에 시달리면서 한 달 카드 납부금을 간신히 내는 처지가 되어있을 것이다.

항상 필요한 것만 구매하고 최대한 연체없이 카드 대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하자.


4. 과욕

굳이 신용카드를 여러 장 가지고 있을 필요는 없다.

일반적으로 신용카드는 두 장 이상 소지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다고 알려져 있다. 이보다 많으면 화만 자초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금융 기관들은 너무 많은 신용카드 보유를 잠재적 위험으로 간주할 수 도 있다.

금융 기관의 입장에서는 카드가 많으면 많을 수록 부채에 허덕일 가능성이 더 크다고 여기게 되는 것이다.

5. 부러움

주변 지인이 프리미엄 신용카드를 가지고 있어 샘이 나는가? 그럴 필요 없다.

그것과 비슷한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들이 시중에 널려있다.

신용카드를 신청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점은 카드사가 각종 사기로부터 고객들을 보호하는 소비자 보호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의 여부다.

이 이외에 다른 것들은 부가적인 요소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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