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변호사 머리채 잡고 흔들면서… ‘폭행논란’ 김동선, 정유라랑은 무슨사이?

2017년 11월 21일   School Stroy 에디터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셋재 아들인 김동선이 대형 로펌 변호사들에게 폭행과 폭언을 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있다.

법조계 등에 따르면 김동선은 지난 9월 말 서울 시내의 한 술집에서 신입 변호사 친목모임에 참석했다 만취했고, 변호사들에게 폭행을 행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 과정에서 한 여성 변호사의 머리채를 쥐고 흔들기까지 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지난 1월에는 서울 청담동의 한 주점에서 술에 취해 남자 종업원 2명의 뺨과 머리를 때리고 술병으로 위협했으며, 경찰차의 좌석 시트를 찢는 등의 난동을 부려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기도 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bear****) 클라스는 영원하다”, “(heym****) ㅋㅋㅋㅋ역시 사람은 안 바뀐다니까 ㅋㅋㅋ”, “(8858****) 돈많은 개”라며 김동선의 행동을 비난했다.

한편 김동선은 승마 국가대표 출신으로, 지난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승마 마장마술 단체전에 출전해 ‘국정농단 사태’의 주범인 최순실의 딸 정유라와 함께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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