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보니 ‘최고의 매너남’이라는 김종국 (ft.설렘주의)

2017년 11월 27일   정 용재 에디터

평소 힘세고 강한 캐릭터로 사랑 받고 있는 가수 김종국의 또 다른 매력적인 모습이 포착됐다. 다름 아닌 ‘매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게 바로 진짜 매너손’이라는 제목으로 김종국이 여러 방송 속에서 여자 연예인을 안거나 업고 있는 여러 사진들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을 올린 누리꾼은 “한두 번도 아니고 이런 직찍들을 보면 김종국은 여성을 배려하는 매너가 습관화 돼있는 사람이란 걸 느낄 수 있네요”라고 설명했다.

공개된 사진은 SBS ‘런닝맨’의 과거 촬영 장면들을 포착한 것으로 김종국은 구하라를 양 손이 아닌 주먹을 받쳐 미션을 수행하거나 지연을 업을 때 최대한 스킨십을 피하기 위해 노력하는 손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또한 김종국은 현아의 손대신 손목을 잡아 미션을 진행했고 업을때에도 신체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며 김종국 매너손을 유지했다.

다른 방송에서도 김종국은 게임 중 박수진의 올라간 옷을 내려주는가 하면 흔들리는 차 안에서 조수석에 앉은 차태현을 보호해주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추워하는 여자 게스트들에게 선뜻 자신의 손 난로와 장갑 등을 내어주기도 하는 모습까지.

방송을 보면서도 느끼지 못했던 김종국의 세심한 배려. 그가 최고의 매너남으로 불리는 이유, 알 것 같다.

한편, 김종국은 SBS ‘런닝맨’, KBS2 ‘용띠클럽 – 철부지 브로망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사진 = SBS ‘런닝맨’, ‘강심장’ 등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