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 총 출동한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포즈(동영상)

미국 포틀랜드에 사는 배우 아이작 램이

연인 에이미 프랭클에게 한 실제

프로포즈한 내용을 유튜브에는

‘아이작의 립싱크 프로포즈(Isaac’s Live

Lip-Dub Proposal)’라는 제목으로

동영상을 공개된 것이 인기를 끌고 있다.

아이작의 초대를 받고 지난 23일 그의

부모님 집을 찾은 에이미 앞에 아이작이

아닌 그의 형이 등장한다.

via postshare.co.kr

이번 프로포즈 프로젝트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맡은 그는 에이미를 SUV 뒷자석에

앉히고 헤드폰을 씌워주며 노래를 한 곡

들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헤드폰에서는 ‘브루노 마스’의 히트곡

‘메리 유(Marry You)’가 흘러나오는

가운데 차가 서서히 움직이며 아이작의

‘부모님’을 포함한 그의 가족과 친구들이

차례로 춤을 추며 등장한다.

 .

동영상 오른쪽 상단에는 작은 화면에는

놀란 에이미가 보인다.

그녀는 노래를 듣는 내내 감동한 표정을

감추지 못한다.

 .

곡의 후반부에는 프로포즈 이벤트에

출연(?)한 모든 친구들이 등장해

마치 뮤지컬처럼 춤을 추며 프로포즈의

의미를 담은 이 노래를 립싱크 한다.

이 퍼포먼스에 동원된 가족과 친구들만

60명이 넘었으며,

그들 중 일부는 실제 배우였다고 한다..

노래가 끝나고 차가 멈추면서 턱시도

차림의 아이작이 등장해 에이미에게

무릎을 꿇고 “결혼해줄래”라고 묻자

에이미는 “Yes”라고  승낙한다.

 .

두 사람이 키스를 하며 친구와 가족들이

환호하는 것으로 영상은 마무리된다.

 .

​그리고 그들은 실제로 2014년 8월 31일에

결혼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