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로 이름이 있는지도 몰랐던 일상용품 10가지

2017년 12월 5일   정 용재 에디터

다른 사람과 지적인 대화를 나누고 있다가 어떤 물건의 이름이 떠오르지 않아서 곤욕을 치뤘던 경험이 있는가?

일상 속에서 우리는 수많은 물건들을 접하지만 그 중에서는 우리가 무엇이라고 불러야 하는지조차 모르는 것들이 많다.

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위티피드(Witty Feed)는 우리가 평소 알지 못했던 물건이나 부속품의 명칭들을 망라해서 정리했다.


1. 안경 코받침

코가 안경에서 미끄러지지 않도록 지지하는 이 받침대의 이름은 바로 코받침이다.

이런 것은 많은 사람들이 명칭을 알고 있는 편에 속한다.


2. 풀 루프(Pull Loops)

러닝화 뒤를 보면 위의 사진과 같은 작은 고리끈이 달려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풀 루프라고 불리는 끈이며 신발을 끝까지 밀어 신을 수 있게 돕는 역할을 한다.


3. 체관부 묶음

바나나 껍질 가장자리의 하얀색 줄은 체관부라고 불리는 식물의 내부기관의 일종이다.


4. 펀트(Punt)

와인병 바닥에 움푹 들어간 공간을 펀트라고 부른다.

와인병이 넘어지지 않도록 균형을 유지하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5. 애글릿(Aglet)

신발끈 끝의 작은 플라스틱 부분은 애글릿이라고 부른다.


6. 드롭 캐처(Drop Catcher)

위와 같은 맥주잔의 얇은 부분은 드롭 캐처라고 불린다.


7. 물미

연필과 지우개 사이에 있는 금속 덮개는 흔히 물미라고 부른다.


8. 공간 절약 구멍(Space Saver Slots)

바인더 커버에 난 구멍을 이르는 명칭이다.


9.로커 루프(Locker Loop)

셔츠 등 부분에 달린 고리끈을 일컫는 명칭이다.


10. 망치 대가리/장도리/망치 추 

내려치는 부분은 망치 추(Face)라고 부르며, 뒤에 달린 부분은 형태에 따라 망치 대가리(Peen)또는 장도리(Claw)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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