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박보람 열애 소식에 누리꾼들이 냉담한 반응을 보이는 이유

2017년 12월 6일   School Stroy 에디터

‘슈퍼스타K’ 출신 커플이 탄생했다. 그 주인공은 가수 겸 배우 서인국(30)과 가수 박보람(23)이다.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 상황. 그 중 서인국의 ‘군대’ 관련 반응은 여전히 뜨거웠다.

서인국은 지난 3월 28일 현역 육군 5사단으로 입대했지만 4일 만에 귀가 명령을 받았다. 이후 4월 27일 서울지방병무청에서 재검을 받았고, 6월 5일 대구 중앙신체검사소에서 정밀 검사를 한차례 더 받은 뒤 좌측 발목 거골의 골연골병변(박리성 골연골염)으로 인한 병역 면제(5급 전시근로역) 처분을 받았다.

이 같은 결과에 당시 소속사였던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측은 “군 면제 사유가 될 것이라고 인지하지 못했고, 이를 방치하거나 악화시켜 5급 판정을 받게 된 게 아니다”라고 밝혔다.

서인국은 군 면제 이후 4개월이 지난 10월 4일 자신의 팬카페에 군 면제와 관련해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서인국은 “입대 연기 신청을 했다. 일에 대한 욕심이 있기도 했지만 아팠던 곳이 수술 권유를 받은 터라 통증 완화 치료를 병행하고 있었다”고 입대가 늦어진 이유를 밝혔다. 특히 “군대를 가고자 하는 마음으로 입대 연기는 했어도 재검 신청은 하지 않았다. 입대시 어떤 자료도 가지고 가지 않았다”고 당시 군 입대 의지를 드러냈다.

이어 그는 입소 후 귀가 조치 된 것에 대해 “첫 면담 때 소대장님께서 아픈 곳이 있으면 미리 말하라고 하셨고 검사 받는 날 아픈 사람 손들라는 소리에 다리가 조금 불편하다고 말씀드렸다. 이것으로 병원에 가게 될 줄은, 군대에서 나가게 될 것도 상상하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지난 3월 28일 경기도 연천군 5사단 신병교육대대로 입소한 서인국은 입소 사흘만인 31일 귀가 조치 받았다. 그 이유는 좌측 발목 거골의 골연골변병 때문. 이후 수차례 재검을 받았고 결국 병역면제 처분을 받았다. 이 때문에 각종 의혹이 흘러나왔고 결국 서인국은 4개월 만에 입을 열었다.

그는 “하고 싶은 말은 많았지만 이렇게 말씀드리는 게 변명 같고 구차해 보일까봐 겁이 났다. 많은 사람들이 의심하고 있는 부분들을 보고 저 역시 놀랐다. 제 입장과는 다른 이야기들이 확산되고 퍼지는 걸 보고 저를 아껴주고 응원해주시는 팬분들이 마음 아파하실까 진실을 꼭 말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뒤늦게 심경을 고백한 것에 대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는 “저 때문에 속상한 것도 너무 미안하다. 어떻게 하면 그 시간들을 위로할 수 있을지 고민하겠다. 앞으로 좋은 일들만 있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우리 팬분들이 주신 마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저의 진심이 여러분께 꼭 닿길 바란다”고 전하며 글을 마무리 했다.

한편 6일 한 매체는 서인국과 박보람이 현재 1년 6개월째 핑크빛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소박한 데이트를 즐기는 풋풋한 커플이었다고. 서인국은 7살 연하의 박보람을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고, 그녀 역시 든든한 남자친구를 의지하며 따랐다는 것. 특히 서인국은 지난 10월 부친상에 이어 모친상을 당한 박보람의 곁을 지키며 여자친구의 슬픔을 함께 나눴다는 후문도 있다.

이에 서인국의 소속사 비에스컴퍼니는 “서인국 박보람이 1년 6개월째 열애 중이다 서로 힘든 시기에 의지가 많이 되면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라고 전했으며, 박보람의 소속사 MMO엔터테인먼트 역시 “서인국 박보람이 교제하고 있다는 것은 맞다”라고 밝혔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사진=연합뉴스, 서인국·박보람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