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완견과 뽀뽀하면 ‘절대’ 안 되는 이유’

2017년 12월 8일   정 용재 에디터

애완견과의 스킨십을 좋아한다면, 주목해야 할만한 소식이 있다. 바로 애완견과의 뽀뽀는 무조건 피하는 것이 좋다는 소식이다.

지난 10일 해외매체 위티피드(wittyfeed)는 흔히 볼 수 있는 ‘강아지와의 뽀뽀’가 얼마나 위험할 수 있는지에 대한 글을 게재했다.

강아지의 혀와 코가 당신의 것만큼 깨끗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엄청난 착각을 하고 있는 것이다.

개는 하루 종일 코를 이용해 온갖 것의 냄새를 맡고, 심지어 자신의 배설물 조차 냄새를 맡고 핥아보기도 한다.

병균이 가득한 강아지의 혀가 만약 조금이라도 상처가 나 있다든지, 당신의 예민한 부위에 닿는다면 감염이 되어 엄청난 대가를 치르게 될 수도 있다.

처음에 감염이 된다면, 위와 같은 붉은 점이 생기는데 이것을 방치하게 된다면 더욱 심각한 감염이 발생해

황색포도상구균이나 항생제 내성 세균 등으로 고생할 수 있다. 애완견의 80프로는 캡노사이토파가균을 입이나 코에 가지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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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간 남동생에게 애완견을 맡겼을 때 벌어지는 상황

만약 당신에게 사랑스러운 반려견이 있는데 일정 기간 어쩔 수 없이 누군가에게 맡길 일이 생긴다면 남동생은 피해야 할 것 같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를 중심으로 과거 인기를 모았던 자료가 화제다.
“남동생에게 강아지를 맡긴 뒤 1년후” 라는 제목의 해당 자료는 몇 장의 사진과 텍스트로 구성돼 있다.

먼저 공개된 사진 속에는 흰색 털이 ‘복실복실’한 귀여운 새끼 강아지가 등장한다.

누가봐도 사랑스럽고 인형같은 모습이다.

그런데 이어지는 텍스트에서 “이 때가 참 이뻤는데… 그런데 지금 워킹홀리데이 와서 1년동안 못보고 있는데 얼마전 남동생 개인 홈페이지를 보고 깜짝 놀랐어요”라고 적혀있다.

글쓴이가 놀란 이유는 다음에 공개된 충격적인 사진 때문이다.

입주변만 털이 자라 마치 수염을 기른 듯 하고 나머지 털을 바싹 깎은 강아지의 매서운 눈매가 정면을 응시하고 있고 심지어 도복처럼 보이는 옷까지 입혀논 모습이다.

눈치챈 이들도 있겠지만 이 사진은 앞에 그 귀요미 강아지의 1년 후 모습이다.

다시 이어진 텍스트에서는 “이게 뭐야… 무슨 파이터같다.. 영감 파이터… 나 진짜 이 배벽에 충격먹어서 잠을 못 이루고 있어…”라고 탄식한다.

저 강아지에게 1년이란 시간 동안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났던 것일까?

그것은 아마 글쓴이의 남동생만이 알고 있을 것이다.
한편 네티즌들은 “ㅋㅋㅋ 남동생이 너무했다”, “여름이라 더울까봐 털 밀었나 본데요?”, “강아지 눈빛좀 봐라…” 등의 의견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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